스펙컴퓨터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태블릿 ‘슈퍼게이머 나(俺)’가 출시돼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튼 설정이 가능한 게임 전용 태블릿 슈퍼게이머 나가 출시됐다. 이 기기는 터치 패널용 게임 작업을 컨트롤러에 할당하는 ‘버튼 매핑’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슈퍼게이머 나는 7인치 LCD 터치 패널 화면에 12mm 두께, 359 무게를 자랑한다. CPU는 록칩(ROCKSHIP) 3066 듀얼코어 ARM Cortex A9 1.6GHz를 채택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4.1.1을 지원한다. 해상도는 1024X600(16:9)이다.
전면부에는 카메라(30만 화소)가 달려 있으며 상단에는 HDMI, 마이크로 USB, 입력 단자 등이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 SD 카드 삽입구와 헤드폰 단자가 있으며 뒷면에서도 카메라(200만 화소)가 달려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무선랜을 지원하며 메모리는 1GB다. 4천mA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앞서 소개한 대로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이용자에 맞는 가상키를 만들고 조정하는 등 보다 이용자 개인에 맞도록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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