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iOS용 유튜브 앱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멀티태스킹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 중 화면 크기를 줄여 스마트폰에서도 PC처럼 다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구글은 하루의 시차를 두고 하루 19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앱 업데이트, 20일 iOS용 앱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iOS용은 운영체제 지원이라는 차별점 외에 앱의 기능은 거의 유사하다.
업데이트 버전의 주목할만한 기능은 ‘픽처 인 픽처’다. 동영상을 보면서 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나온 유튜브 앱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감상하는 동안 화면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작아진 화면은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다. 영작아진 동영상 화면을 끄거나 키우려면 손가락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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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업데이트 앱은 인터넷TV, 구글 크롬캐스트 등도 지원한다. 크롬캐스트, 이외 TV 등의 동영상 미리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동영상을 선택하는 과정이 더 편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모바일용 유튜브 앱 업데이트 버전을 수개월 내 또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HTML5 기반의 웹앱 유튜브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