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후계자로 불리며 유망주로 떠오른 카디프 시티 김보경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평점 7점을 받으며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보경에 급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품는 분위기다.
26일 카디프 시티는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김보경은 선발 출전해 89분 경기를 소화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후반 14분 동점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멋진 드리블과 패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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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 스포츠지는 김보경에게 “이 레벨(EPL)에서도 강한 인상을 줬다”며 평점 7점을 줬다. 팀 내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은 것. 최고 평점은 2골을 넣은 프레이저 캠벨과, 골을 직접적으로 도운 피터 위팅엄이 9점을 받았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객관적으로 봐서도 어제는 포텐이 마구 터졌다”, “김보경 진짜 잘 하더라. 또 카디프 시티의 조직력도 놀랍다”,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 등의 댓글을 달며 김보경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