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돌발 정지한 한빛 원전 6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6호기의 재가동을 23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한빛 6호기의 돌발정지 원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교체 부품과 재발방지대책을 검토한 결과 적절성이 인정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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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6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에서 고장이 생겨 21일 오후 2시 44분께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재가동을 시작한 한빛원전 6호기는 오는 26일께 최대 출력에 도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