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쌈디 디스, 이센스 개코 비난대열 합류

사회입력 :2013/08/23 15:10

온라인이슈팀 기자

랩퍼 스윙스가 슈프림팀 멤버 쌈디와 그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비난하는 곡을 내놨다. 23일 온라인을 달군 이센스의 다이나믹듀어 개코 디스에 합류한 것.

스윙스는 23일 오후 '황정민(King Swings Part 2)'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이 곡은 이센스와 함께 슈프림팀에서 활동했던 쌈디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를 보면 “센스가 쫓겨날 때 넌 다듀와 두 손 잡어. 걔가 자고 있을 때, 내용 증명서를 보내 그래놓고 티비 나와서 착한 척하며 쪼개. 10억짜리 노예계약 거부한게 탓?”이라는 내용으로 쌈디를 비난하는 동시에 이센스 탈퇴와 관련된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쌈디 XX 놈아 제이통 뺏을 때 알아봤다. 쌈디, 프라이머리와 같이 가봐라. gay bar”라는 가사로 비난 수위를 높였다.

곡 말미에는 “라이머 형 라이머 형, 전 못 차려요 정신.애들 말이 맞아 난 그냥 태생부터 X신. 나가라면 나갈게요. 비꼬는 건 절대 아님. 근데 고소당하면 누가 내 빚을 감당하지”라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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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센스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you can't control me’ 음원을 공개하며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와 전 소속사 아메바 컬처를 디스했다.

누리꾼들은 “오늘 무슨 일 나는거 아니야?”, “이제 좀 진지해지는데”, “오늘밤 불금의 힙합클럽, 볼만하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