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오는 23일 케이블 방송 엠넷과 tvN을 통해 방송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를 모바일 다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중계하고,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방송 하이라이트, 미공개 영상을 독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YG엔터테인먼트(YG)가 빅뱅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YG 소속 연습생으로 구성된 A팀(5명)과 B팀(6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실제 데뷔할 1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최종 승자는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곧바로 '위너(WINNER)'란 그룹명으로 데뷔하며, 패한 팀은 해체 또는 데뷔가 무기한 연기된다.
다음은 오는 23일 첫 방송부터 모바일 다음 앱으로 이를 실시간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21일 열린 쇼케이스 페이지를 통해 방송 예고편과 안무 영상도 공개됐다.
WIN에서 정식 데뷔를 놓고 배틀을 벌일 A팀은 슈퍼스타K2 출신이자 최근 솔로로 데뷔한 강승윤과 K-POP 스타 출신의 이승훈 등 5명으로 구성되며 평균연령은 20세다. 평균 연령 17세의 B팀은 MC몽의 'Indian Boy'에서 12세 꼬마 랩퍼로 활약했던 B.I와 K-POP 스타 출신 구준회 등 6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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