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심유라 근황…제시카 닮은꼴로 변신

연예입력 :2013/08/22 16:08

온라인이슈팀 기자

렛미인3 화제의 주인공 심유라의 변신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렛미인 3’에서는 어린 시절 미국 이민을 떠나 타지에서 외모 때문에 차별 당한 심유라의 아픈 사연이 전파를 탔다. 심유라는 긴 주걱턱에 비대칭 얼굴구조로 학창시절 많은 따돌림과 폭력을 당했다.

미국 최고 명문 아이비리그에 합격 했지만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학비가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다는 심유라는 마케팅을 전공한 후 구직활동에 나섰지만 적합한 외모가 아니다며 58번이나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심유라는 사람처럼 살고 싶고 부모님에게 보탬이 되는 자식이 되고 싶다며 무릎까지 꿇는 열의를 보였고 렛미인에 선정됐다.

그는 양악 수술을 통해 심하게 어긋난 상악과 하악의 교합을 정상적인 형태로 맞춰 턱 기능을 개선하고, 얼굴 길이도 대폭 축소했다. 또 튀어나온 광대와 사각턱은 윤곽 수술을 통해 다듬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심유라는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녀시대 제시카와 티아라 효민 등 아이돌스타를 닮았다는 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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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심유라가 성형수술에 이어 오목가슴(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 수술도 지원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유라의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예뻐졌네 미국에서 꼭 취업 성공하길, 의술의 힘이 정말 놀랍다 이제 팔자가 바뀌겠네요, 좋은 프로네요 이제 자신감 가지고 살아가셨으면, 새 인생 사세요, 렛미인 최고 반전녀 심유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