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나 흐린날에도 지구를 정밀 관측할 수 있는 실용위성 아리랑5호가 22일 우주로 날아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아리랑5호 위성을 러시아, 카자흐스탄 경게 지역의 야스니 발사장에서 오후 11시39분경(현지시각, 오후 8시39분)경에 발사한다고 밝혔다.
아리랑5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상레이더 탑재 위성이다. 악천후 속에서도 고해상도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다. 아리랑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재난재해감시 등이 이용된다.
아리랑5호 위성의 첫 교신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0시11분쯤 확인할 수 있다. 남극 트롤 지상국에서 첫 원격자료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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