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엠로는 올 하반기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엠로는 최근 3년간 평균 약 30%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기업용 솔루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다. 엠로는 지난해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초 GS 인증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엠로의 이번 공채는 이공계열 컴퓨터 공학 전공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엔지니어 채용에 중점을 두며, 컨설턴트, 웹 디자이너, PR 및 경영지원 플래너 등을 포함해 20여명을 선발한다.
엠로는 올해 학벌과 스펙이 아닌 '열정적이고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으로 서류 심사 점수 보다는 면접 전형에 비중을 대폭 강화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인성과 열정 등 종합 역량을 파악하는 1차 면접, 실무 기본과 잠재력을 파악하는 2차 실무진 면접 및 3차 경영진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초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심상욱 엠로 인사담당 이사는 "엠로는 인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공채 직원들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SW 전문가를 꿈꾸는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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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엠로에 근무 중인 공채 인원은 60명이며 160여명의 임직원 중 37.5%를 차지한다. 6년 동안 공채 입사 직원의 이직률이 5% 미만으로 공채 직원의 지속 근무율이 높다.
입사희망자는 엠로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9월 22일까지 인사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