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만든 동영상 공유앱 ‘바인(Vine)’이 출시 7개월만에 4천만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20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바인앱의 4천만 다운로드 돌파 소식은 모회사를 트위터로 둔 바인답게 트윗을 통해 알려졌다. SNS를 통한 각종 관련 경쟁 서비스에 앞선 모습을 보인 만큼 트위터와 바인은 자축하는 분위기다.
이용자 증가세를 보면 그럴 만도 하다. 지난 7월 업데이트 이전까지 1천300만 이용자를 확보한 바인이 한달만에 이용자를 3배 이상 늘렸기 때문이다.
바인의 서비스 내용은 6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 공유로, 지난 1월 iOS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 앱이 6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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