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가면 '우파루마운틴' 있다

일반입력 :2013/08/20 17:03    수정: 2013/08/20 17:04

인기 소셜네트워크게임(SMG) '우파루마운틴'이 죠스떡볶이를 만났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사장 이은상)은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와 우파루마운틴 공동 프로모션 제휴를 맺고, 죠스떡볶이에 '우파루마운틴 for 카카오(Kakao)' 메뉴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죠스 캐릭터도 게임내 '샤키' 우파루로 선보인다.

양사는 우파루마운틴과 죠스떡볶이가 1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브랜드 캐릭터 인지도가 높아 제휴를 통한 판매 상승 효과를 기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A스튜디오 최현동 이사는 “캐릭터 콜렉션 SNG라는 우파루마운틴 의 색깔에 맞게 죠스를 샤키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출시,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과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콘텐츠, 더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있다면 앞으로도 활발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샤키 우파루는 일반적인 상어의 외형을 토대로 물과 파도를 접목함과 동시에 친근함을 주기 위해 꼬리 부분을 태엽으로 표현하는 등 장난감과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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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우파루마운틴은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개발한 캐릭터 콜렉션 스마트폰 SNG다. 8천여가지 캐릭터 조합 시스템을 채택해 묘미를 더했다.

죠스떡볶이는 2007년 9월 고려대 앞 작은 떡볶이 가게에서 출발, 2013년 8월 현재 전국 36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