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원’에 맞춰 출시되는 게임들이 총망라된 공식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X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X박스 원 게임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E3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타이탄폴’, 새로운 ‘헤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5’, ‘킬러 인스팅트’ 등이 등장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한 행사에서 멀티플레이 정보가 공개된 ‘콜오브듀티: 고스트’, 축구 게임의 대명사 ‘피파14’ 등 쟁쟁한 타이틀이 소개됐다.
외신은 “아직 X박스 원의 출시일이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다”면서도 “곧 있을 게임스컴과 다음 달로 예정된 도쿄게임쇼 등에서 이 정보가 풀릴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한편 MS는 지난 14일 X박스 와이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연내 출시 목표 지역을 축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당초 계획대로 올해 X박스 원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은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이다. 반면 내년으로 연기된 지역은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스위스 등이다.
이 명단에 한국, 일본 등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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