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엔터테인먼트 관련 영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 구글 임원을 영입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제니퍼 프린스 전 구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세일즈 총괄 임원이 트위터에 합류했다.
제니퍼 프린스는 앞으로 트위터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광고 영업팀을 그의 직속으로 꾸린다. TV 및 영화 마케터 대상으로 트위터의 광고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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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앞서 TV 연계 광고 상품을 내놨다. TV를 통해 상업 광고가 나가는 동안 시청자들에게 트윗이 보내지고, 트위터 계정에서 같은 광고를 다시 접하게 하는 방식이다.
제니퍼 프린스는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 인터뷰를 통해 “당장 주어진 첫 임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