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EBS와 영어 말하기 교육 서비스 선봬

일반입력 :2013/08/18 09:00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영어 말하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EBS 스피킹(Speak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EBS와 진행한 공동교육사업 협약인 스마트러닝 사업의 일환으로 화상영어 사업에 따른 것.

‘EBS 스피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로 ▲사전 동영상 학습 ▲화상영어 학습 ▲IBT 자기 주도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화상영어 학습을 위한 사전 동영상 학습과 학습 후 관련 주제에 대한단어학습, 읽기, 쓰기 등의 IBT 자기 주도 학습 과정을 주 5회 제공해 예복습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과정으로 ▲Phonics ▲입문 ▲기본 ▲심화 과정을, 성인들을 위한 시니어 과정으로는 ▲생활회화 ▲여행연수 ▲비즈니스 등 총 3단계의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

주니어 과정은 초중등 영어 교과 내용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학교 내신을 대비할 수 있다. 시니어 과정의 경우 영어 기초부터 해외 여행, 출장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 전에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레벨 테스트와 2번의 화상영어학습을 무료로 제공해 자신의 영어능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EBS 스피킹’은 월 2만9천900원부터 제공되며 3/6개월 수강선택 시 10%의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EBS 스피킹’ 수강자 대상 3ᅟᅡᆫ원 상당의 웹캠과 헤드셋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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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선 EBS 콘텐츠사업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화상영어교육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도서지역 등 교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교육격차를 줄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LG유플러스 솔루션 담당 상무는 “향후 모바일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