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발표설이 나오고 있는 아이폰5S에는 기존 흑,백색케이스 단말기 외에 황금색 케이스 버전이 나올 것 같다.
씨넷,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맥부티크를 인용, 애플의 유출된 차기 아이폰5S 케이스뒷판과 옆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이트는 또 새로이 채택된 것으로 보이는 근접센서 모습도 함께 올렸다.
이 사진들은 최근 궈밍치 KGI증권분석가가 자신의 투자자노트에서 애플이 차기아이폰에 샴페인골드색 모델을 내놓을 것<맨 아래 표 참조>이라고 주장한 내용과 일치한다.
앞서 일본의 IT사이트 맥오타카라도 지난 주말 차기 아이폰에 황금색 모델이 포함되고 홈버튼이 바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맥부티크는 사진편집을 통해 애플로고와 아이폰 상표를 지웠다고 밝혔다. 이는 이 황금색 모델 출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컬러 아이폰을 내놓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애플은 흰색과 검은색 단말기만을 공급해 왔다. 그동안 애플은 일부업체가 아이폰을 구입해 24캐럿 황금을 입힌 황금아이폰을 만들어내는 가운데에서도 일관되게 흑백 아이폰만을 만들어왔다.
골드스티커라는 회사가 만든 순금도금 아이폰의 가격은 무려 4천250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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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다음달 10일 자사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저가 아이폰(아이폰5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아이폰5는 지난해 9월 12일에 발표됐다.
최근 나왔던 궈밍치의 투자자 노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