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막 EPL, 스마트폰으로 보려면?

일반입력 :2013/08/16 15:08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나우’가 스포츠채널 SBS ESPN과 손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레tv나우는 실시간 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VOD를 1시간 이내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 영상은 올레tv에서도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TV 중 유일하게 SBS ESPN 채널을 통해 EPL을 중계한다”면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성용, 김보경, 지동원 등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미디어허브는 EPL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내달 30일까지 모든 사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올레tv나우는 스포츠 중계 대표 미디어로 자리잡기 위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PL, 분데스리가에 이어 프로야구 편파중계, 2부 프로야구 리그 등도 중계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OTN사업본부장은 “2013-14 ISU와 FIS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보해 대표 스포츠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