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 ‘프로젝트 A’ 中 진출

바른손게임즈(대표 박진홍)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A’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셴젠 쉰레이 테크놀로지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A는 쉰레이의 자회사인 쉰레이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0년 설립된 쉰레이게임즈는 현재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와 웹 MMORPG ‘신선도’를 비롯한 30여개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A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으며 ‘라그하임’과 ‘라스트카오스’가 서비스된 40여개국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한 프로젝트 A는 이용자와 파트너를 이루는 소환수 '진'을 이용한 집단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다. 이용자는 PvP 및 PvE, 대규모 공성전 등 여러 상황에 맞는 진을 선택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티브 쳉 쉰레이 대표는 “바른손게임즈의 프로젝트 A를 쉰레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프로젝트 A가 중국에서 성공할 것을 굳게 믿고 있으며 나도 프로젝트 A의 하드코어 이용자 중 1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홍 바른손게임즈 대표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프로젝트 A의 성공을 위해 쉰레이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MMORPG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