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년 국외 희망여행 NX300 지원

일반입력 :2013/08/15 09:58

삼성전자가 여행사 하나투어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지구별여행학교-바칼로레아'에 참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러리스카메라 'NX300'을 지원하고 이를 활용하는 여행사진 강좌를 진행했다.

하나투어(대표 최현석)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양평 드림투게더 새싹꿈터에서 국내여행캠프 '지구별여행학교-바칼로레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별여행학교는 소외아동청소년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문화체험과 각자의 꿈을 그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중 바칼로레아과정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함께 진행해 아동복지기관 4곳과 청소년 30명이 참가 중이다.

하나투어 설명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지난 6월 입문 과정을 거쳐 국내여행캠프 2박3일 일정을 심화과정으로 소화했다. 이들은 10대 여행기획자를 위한 실천 워크숍, 언어·사람·문화 등 키워드를 통해 연결시킨 여행과 삶, 경비 마련을 위한 상상, 여행기획서 발표 등을 주제로 삼았다. 오는 9~11월중 아시아 해외탐방, 12월 여행발표회에서 실제 여행을 경험한 뒤 배움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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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이상진 CSR팀장은 바칼로레아 국내여행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여행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일궈나갈 힘을 얻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15일 삼성전자는 바칼로레아에 참여한 3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호종 사진작가의 여행사진 특별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2박3일간 국내여행캠프에서 NX300 기본작동법, 스마트모드활용법, SNS 사진공유 등 여행사진 찍기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혔다. 올가을중 오를 국외탐방길에 삼성전자가 지원한 NX300를 갖고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