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7호선이 15일 오전 중 일부 구간에서 운행 중단 사태를 겪었다가 복구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승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경에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뚝섬유원지역으로 들어서던 전동차 한 대가 승강장에서 멈추면서 문제 파악을 위해 태릉입구~청담역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운행중단은 7호선 지상구간과 지하구간을 연결하는 부분의 이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에 단전 장애가 발생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동차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08/15/U0rHf2yzhWFlFKrS1Wf6.jpg)
관계자들은 휴일 아침 시간인데다 심각한 문제가 벌어진 것은 아니어서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에 대해서는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도록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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