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 막는 절전행동수칙

사회입력 :2013/08/12 14:09

12일 전력예비율이 6%대에 머무는 가운데, 블랙아웃을 막는 절전행동수칙이 나왔다.

전력거래소는 1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정과 기업체에 동참을 요청하는 '절전 행동 수칙'을 공개했다.

자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하고, 다리미, 청소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사용을 중지하며, 꼭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각 방의 모든 조명등을 끄면 된다. 동시에 재난 상황 파악을 위한 라디오, TV외 가전제품 사용을 중지한다.

사무실에선 건물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이고, 사무실 내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개인용 선풍기를 모두끄며, 사무기기와 커피포트, 냉온수기, 자판기 등을 끈다. 조명도 최소한을 남기고 소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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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과 상가에선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을 모두 끈다. 안전과 보안용을 제외한 조명등과 간판 등도 모두 소등한다. 식재료 부패와 관련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 자동문, 에어커튼 사용을 멈추고 환기 팬 가동을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공장과 산업체는 관리자가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이고, 각종 사무기기와 냉온수기, 자판기, 커피포트 등을 끄며, 사무실을 소등하고, 공장 내부 조명을 최소화한다. 비상발전기 가동을 점검하고 운전상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