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오는 12일부터 연중기획 풀HD 다큐멘터리 ‘지역이 미래다’를 매월 6편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지역 되살리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이 방송은 티브로드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가치, 미래지향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강화도 섬마을 아이들, 강화마리학교’, ‘폐광의 화려한 부활, 가학 폐광산’, ‘폐허의 재발견, 행궁동 벽화골목 마을’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채널 기준 12일 오전 8시 50분과 저녁 7시 50분 첫방송에는 관광과 문화의 마을로 재정비, 연 7억원의 매출을 올린 ‘안덕마을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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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풀HD 제작과 송출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도 인천, 대구, 전주 등의 HD제작시설구축을 위해 5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티브로드는 로컬리즘이 주는 뒤처진다는 기존 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발견하고, 문화, 산업, 공동체를 되살리는 우수 사례를 여타 지역에도 널리 알려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