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관광객 대피 소동, 폭발물은 없어

사회입력 :2013/08/10 18:30

온라인이슈팀 기자

에펠탑에 폭발물 경보가 내려져 프랑스 경찰들이 관광객들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있었으나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외신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프랑스 에펠탑에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오인돼 경찰이 두 시간여 동안 근방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후 3시 반경 다시 에펠탑을 개방했고 관광객 대피 소동은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발물은 없었다니 다행이다, 진짜였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세계 문화유산에 폭발물이 설치됐었다면 큰 일 날 뻔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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