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같은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내 아내가 처음으로 소리를 듣습니다! 굉장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은 2세 때 청력을 잃은 장애 여성. 영상에는 이 여성이 인공 귀 수술 후 청력 테스트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의료진이 전기 자극 테스트기로 여성에게 계속 질문을 하고 여성이 질문에 답을 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후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던 남편이 말을 하자 아내는 깜짝 놀라며 남편을 바라본다. 또 남편이 “내 목소리가 들려?”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인다.
관련기사
- 아이유 이현우 열애설 해명…“둘은 절친”2013.08.09
- 반쪽 식기 등장 "홀~쭉해지겠네"2013.08.09
- 김지민, 허경환 문자 폭로…“나 대지마”2013.08.09
- 3천억원짜리 요트, 내부 살펴보니...2013.08.09
나아가 의료진이 “(남편 목소리가) 제 목소리와는 다른가요?”라고 묻자 아내는 “달라요”라고 답을 한다. 이어 남편이 “내 목소리 어때”라고 묻자 아내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인 영상이다”, “얼마나 그 동안 남편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을까”, “이제라도 좋은 소리 많이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