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개통가능…출고가 95만4800원

일반입력 :2013/08/08 19:21    수정: 2013/08/08 20:01

정현정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현재 서울 지역 일부 판매점을 통해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고가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같은 95만4천800원으로 정해졌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G2는 현재 서울지역 일부 판매점에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할 수 있는 상태다.

LG전자 관계자는 “어제 밤부터 통신사에 물량이 풀리기 시작해서 현재 서울 시내 주요 판매점에서 개통이 가능한 상태”라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리점을 거쳐 판매점까지 물량이 넘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주말 정도에는 전국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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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의 출고가는 95만4천800원으로 지난 6월 말 출시된 국내 첫 LTE-A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와 같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삼성전자와 경쟁을 위해 같은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센터’에서 전 세계 언론과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G2데이’ 행사를 열고 G2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