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석박사 장학생 52명에 7억원 지원

일반입력 :2013/08/08 17:39    수정: 2013/08/08 17:47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서 '2013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은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재단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것이다.

재단은 올해 각 대학 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이날 강 부회장은 자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도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지난 1969년 설립돼 장학사업, 교수 해외연구지원, LG아트센터 및 LG상남도서관 운영 등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 펼쳐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44년간 2천850여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약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