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비 CMA로 내면 月1만원 캐시백

일반입력 :2013/08/05 16:33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대신증권(대표 나재철)과 손잡고 ‘올레 신 제휴포인트&대신밸런스 CMA 서비스’ 시즌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KT 모바일(3G/LTE) 가입자가 대신밸런스 CMA계좌로 통신비 자동 이체를 설정할 경우 CMA 계좌로 매월 1만원씩 최대 24만원을 돌려준다.

기존에는 일정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통신료를 할인 받는 카드사 제휴서비스와는 달리 통신료 납부만 해도 매월 1만원이 현금으로 입금되는 것이 장점이다. 통신비 자동이체에 따른 1%의 CMA 우대금리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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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은 대신 CMA 계좌를 개설 후 올레 매장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회선만 가입 가능하며, 출금 요금이 1만원 미만인 경우 캐시백 되지 않는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KT와 대신증권이 금융 및 통신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