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의 끝에서 끝까지 사용하는 이른 바 ‘에지투에지(Edget—Edge)’ 스크린을 통한 편한 화면, 그래핀 소재를 이용한 커버, 리얼디(REALD)라는 입체감있는 디스플레이, 모서리 터치까지 인식하는 홈버튼을 없앤 멀티터치 레티나스크린2...
올가을 아이폰5S에 혁신적 변화가 없을 것을 예상한 미국의 한 디자이너가 자신이 기대하는 차차기작 아이폰6의 디자인을 내놓았다. 그는 외양 디자인은 물론 소재와 센서기능까지 포함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4일 美 로스엔젤레스의 조니 플레이드라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그려본 '차기아이폰(아이포5S)에선 기대하기 힘들지만 아이폰6에서 기대해 볼 만한 근본적 디자인과 기능 변화'들을 소개했다.
보도는 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리가 원한다면 애플이 내년까지는 재설계된 아이폰6를 내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조니 플레이드는 아이폰6 컨셉트디자인에서 애플에 화면을 기존 방식보다 훨씬더 넓고 길게 사용할 수 있는 이른 바 에지투에지 글래스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에지투에지는 최근 발표된 모토로라의 모토X에 사용됐다.
그의 아이폰6 디자인 렌더링을 보면 단말기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두께가 얇다. 아이폰6의 플래시는 기존의 카메라옆에서 카메라와 정반대편에 장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이즈를 없애기 위해 카메라 옆에 마이크가 자리하게 될 것으로 봤다.
검은색 아이폰6는 항상 그래왔듯 얇은 버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컨셉트에 기반한 아이폰을 설계할 경우 모든 내부부품이 스크린 아래 위치하게 될 것이므로 수리하기가 훨씬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니 플레이드는 터치센서가 디스플레이 모서리를 둘러싸는 새로운 레티나2 디스플레이도 기대하고 있다. 또 아이폰6와 함께 아이폰4S 크기의 아이폰 미니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단말기 역시 에지투에지스크린을 사용해 아이폰4S보다 훨씬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 주게 될 것이란 기대되고 있다. 그는 손으로 잡아 봤을 때 아이폰5와 아이폰6의 차이를 알 수 없겠지만, 눈으로 볼 때는 에지투에지 스크린의 위력이 확연해 보인다고 전한다. 이는 아이폰4S와 아이폰미니를 비교해 봐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만일 맥세이프 아이폰충전기가 등장한다면 엄청난 것이 되겠지만 다른 새 충전기를 가진 단말기 사용자들을 곤란하게 만들 것이다.
조니 플레이드는 이른바 리얼드 계층 디스플레이 컨셉트도 제시했다. 아이폰6에서는 더 이상 홈버튼은 없게 될 것이다. iOS8을 장착한 아이폰6가 단말기를 제어하게 될 것이다. 단말기 아래쪽 표면 지역은 멀티터치 동작인식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급작스런 변화를 잘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동작은 기본으로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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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랫면 스크린을 전후좌우로 문지르는 것으로 원하는 앱 기능에 즉각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위로 올리면멀티태스크바, 아래로 내리면 공지센터, 또는 디스플레이가 어두워지게 되고 올리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는 선택하기 나름이다.
맨 아랫부분을 잡으면 시리가 가동하게 된다. 그리고 손가락을 오른쪽이나 왼쪽에 대면 앱에 따라 서로다른 기능을 갖게 될 것이다. 조니 플레이드는 이같은 기능을 아이폰6에 구현했을 때 어떻게 보여질지를 보여주는 사진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