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더한 ‘스마트홈 패드2 HD’ 출시

일반입력 :2013/08/01 11:16    수정: 2013/08/01 11:18

KT(대표 이석채)는 갤럭시노트 10.1에 HDTV, 음악, 교육 등 KT 독자 서비스를 더한 ‘스마트홈 패드2 HD’를 1일 출시했다.

‘스마트홈 패드2 HD’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의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에서 HD급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레TV나우 HD 서비스가 탑재됐다.

올레TV 나우 HD는 유무선 공유기인 ‘홈허브 스폐셜’을 통해 60여개 실시간 채널과 VOD 3만 5천편을 고화질로 집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청 가능하다. 외출 시에는 올레와이파이존 등 와이파이 환경에서 올레TV 나우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스마트홈 패드2 HD’는 ▲이용자 기분에 맞게 지니홈 음악을 추천해주는 음악감상 서비스인 ‘라이프자키’ ▲전세계 5만여개 인터넷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어학용 ‘인터넷라디오’ ▲움직임을 감지해 등록된 휴대폰으로 알람을 전송해 주는 ‘홈지킴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 요금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기(S!Pay)를 ‘스마트홈 패드2 HD’에 연결해 소상공인들이 저렴하게 결제단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합 모델을 판매한다.

신용카드 결제기는 21만원이며, 월 이용료는 3천원이다. 12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은 2년동안 월 이용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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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으로 3천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전용 거치대를 증정한다. 에듀박스의 이보영, 문단열의 영어회화 등 인기 영어강의 5개 및 수박씨닷컴 중등내신 인터넷강의 콘텐츠도 포함된다. 이는 기존 홈패드1 이용자도 1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형욱 KT 프로덕트 1본부장은 “HDTV, 음악, 교육, 라디오, 시큐리티 등의 고객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홈 패드2를 출시했다”며 “최강 사양의 갤럭시탭 10.1의 휴대성과 경제적인 가격, KT만의 기본 서비스 등으로 많은 고객들이 보다 알차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