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학교 전용 웹교육 콘텐츠 서비스인 ‘올레 tv 스쿨’에 국내 최초로 초중학교 교과수록도서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올레 tv 스쿨’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각 출판사 별로 제공하는 교과수록 도서와 주요과목 교과연계 도서, 문학상 수상작, 추천도서 등으로 구성된 전자책 콘텐츠 약 2천800여 편을 제공한다. 교과 수록 도서를 전자책 서비스로 제공해 사전, 심화 학습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내에도 전자책 전용 카테고리가 마련됐다. 전자책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전자책 검색, 백과사전 검색, 페이지 스크랩, 책갈피, 하이라이트, 메모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 지도와 관리가 가능한 ‘사이버클래스 메뉴’, 전자책 리스트와 열람 확인이 가능한 ‘내 서재 메뉴’,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토론방’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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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미디어허브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웅진 오피엠에스와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만 KT미디어허브 신사업본부 본부장은 “2009년 10월 올레 tv 스쿨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최다 교육 VOD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 공교육 서비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자책 서비스 편의성을 위한 기능 확대를 통해 미래 KT미디어허브의 대표적 미디어 기반 교육서비스로 자리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