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광복절을 기념해 8월 한달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은 누리꾼 인식개선과 모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및 전통문화 홍보, 독도, 위안부 문제, 통일, 역사 바로잡기 등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해 모금을 제안할 수 있다.
다음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누리꾼 서명 500명을 달성한다. 이후 25일 전에 오픈한 네티즌 모금에 한해 100만원의 캠페인 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비영리단체가 ▲독도 지도커버를 준비 중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점, 독도 알리기’ ▲독도가 바르게 인쇄된 세계지도 제작을 준비하는 ‘독도 바로 알리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관광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궁궐이야기’ 등의 모금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세계연대수요시위' 모금 ▲문화재 제자리찾기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서명과 모금도 개설 준비 중이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 온라인 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는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할 수 있다. 아울러 희망해의 이슈를 마이피플, 카카오톡으로 알리거나 페이스북,트위터에 글을 보내는 기능 등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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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진 기부금은 모금을 개설한 누리꾼들에게 전달되며 누리꾼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기부금을 집행하게 된다.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메일로 모금 후 이야기가 전달된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를 기획한 만큼 많은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누리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