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퀄컴테크놀로지가 차세대 스몰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도심지역, 쇼핑몰, 기업 현장 등의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보완하는 스몰셀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사는 3G, 4G,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정, 기업 환경의 무선 시장을 공략한다. 알카텔루슨트의 무선 관련 전문 기술에 퀄컴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스몰셀로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알카텔루슨트 관계자는 “광대역의 비디오와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기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수용량과 네트워크 커버리지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몰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몰셀 칩셋 제품군 FSM9900을 기반으로 알카텔-루슨트의 차세대 라이트라디오 스몰셀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R&D 프로그램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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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내년 신규 솔루션을 시범망에 적용하고 2015년 1분기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인포네틱스에 따르면 오는 2016년 스몰셀 시장 규모는 약 21억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퀄컴테크놀로지는 퀄컴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