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황장애 고백, 라디오 방송중 갑자기

배우 이병헌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실제 방송 도중 공황장애 증상이 포착된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SBS 스페셜’은 배우 이병헌의 다큐멘터리 ‘오래된 신인 이병헌, 그리고 할리우드’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이병헌이 이달 초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한 모습이다.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공개된 이 영상에서 이병헌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방송 도중 몸을 갑자기 아래로 급히 숨기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이에 이병헌은 “그때 방송사고 나는 줄 알았다. 쓰러지거나 밖으로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될 수도 있을 뻔했다. 이성과 몸에 계속 싸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SBS ‘힐링캠프’에서도 관련 사연을 고백한 뒤 실제 모습에 누리꾼들은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공황장애가 무서운 거구나”, “깜짝 놀랐다”, “대스타의 이면에 이런 모습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