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구글 넥서스 계열 단말에 이어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갖출 전망이다.
26일 아시아씨넷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군 다수가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탑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페리아Z, 엑스페리아ZL, 엑스페리아ZR, 엑스페리아SP, 엑스페리아 Z 울트라, 엑스페리아 태블릿 Z 등이 4.3 젤리빈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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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안드로이드 4.3 업데이트 시기는 명시하지 않았다. 우선 엑스페리아Z, 엑스페리아ZL, 엑스페리아ZR, 엑스페리아 태블릿Z는 내달 4.2버전으로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일부 기종은 삼성 갤럭시S4, 갤럭시노트2와 같이 안드로이드 4.1에서 4.3으로 직행한다.
외신은 구글 레퍼런스 제품인 넥서스 시리즈 외에 4.3 젤리빈 탑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소니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