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그래밍 모델 '올리언즈(Orleans)' 프레임워크를 일부에 공유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올리언즈'의 얼리어답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리언즈는 익스트림컴퓨팅그룹에 의해 작성된 프레임워크다. 데이비드 그리스트우드 MS 윈도애저 아키텍트는 블로그를 통해 343스튜디오가 올리언즈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헤일로4 실시간 서비스를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헤일로4는 백엔드 서비스로 애저 컴퓨트, 애저 스토리지, 애저 서비스버스, 기타 등을 사용했다.
그에 의하면, 올리언즈 개발조직은 소규모의 얼리어답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그리스트우드 아키텍트 는 얼리어답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드에 접근하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에 올라온 이메일주소로 요청해달라고 밝혔다.
그리스트우드는 올리언즈를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윈도 애저'를 위한 고성능 프로그래밍 모델로 묘사했다. 올리언즈는 분산된 가상 액터들로 이뤄진다. 이들은 각자 독립돼 비동기식 메시지를 통해 서로 통신하며 작동하는 컴퓨팅 유닛이다.
관련기사
- ‘MS 애저 vs 아마존’ 클라우드 성능비교하니2013.07.26
- SM타운, 윈도애저로 콘텐츠 서비스2013.07.26
- 헤일로4, 멀티 플레이 신규 콘텐츠 공개2013.07.26
- 헤일로4, 24시간 동안 2천억 벌어2013.07.26
MS 리서치측은 올리언즈가 닷넷 프레임워크 모델을 지원하며, C#도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MS 익스트림컴퓨팅그룹(XCG)은 MS 리서치에서 클라우드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