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용 ‘마녀와 백기병’ 출시

일반입력 :2013/07/25 16:43    수정: 2013/07/25 16:49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PS)3용 다크 판타지 액션 RPG 타이틀인 '마녀와 백기병'을 25일 출시했다.

마녀와 백기병은 마계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게임 요소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디스가이아’ 시리즈와 같이 양질의 시뮬레이션 RPG 게임을 선보여 온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신작 RPG다.

마녀와 백기병은 대국에 인접한 작은 숲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스토리다. 숲에는 추하고 사악한 '숲의 마녀'와 뛰어난 외모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늪의 마녀'가 100년도 넘게 마력을 겨루며 영역 싸움을 하는 설정이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늪의 마녀 '메탈리카'가 우연히 전설의 마신 '백기병'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이용자의 임무는 백기병이 돼 메탈리카 도와 숲의 마녀를 무찌르는 것으로 각지에 숨겨진 필러 오브 템퍼런스를 파괴하고 메탈리카의 영향이 미치는 늪으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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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백기병은 서브 액션과 필살기 등의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동시에 5개의 장비 착용이 가능하며, 최대 5연속공격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기술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방대한 볼륨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마녀와 백기병은 초회한정판도 함께 발매된다. 초회한정판은 마녀와 백기병 소프트웨어와 함께 넨드로이드 푸치 '마녀 메탈리카' 피규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2매 세트)', '설정자료집(하드커버 호화사양)'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