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란 문자 메시지 전송 화면이 누리꾼들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대화 내역을 캡처한 것이다. 메시지 전송자가 학원에서 애들이 자꾸 나한테 현아 닮았다고 해서 짜증난다고 말하자, 같은 방에 있던 친구 3명이 모두 답 없이 퇴장했다.
처음 메시지를 전송한 이는 거기 누구 없니라고 말하지만, 이미 퇴장한 친구들은 아무 말이 없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가 누리꾼들에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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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는 듣고 싶은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그 대답만 해주면 된다는 태도를 말하는 신조어다.
누리꾼들은 친구들이 센스 있다 역시 답정너엔 무시가 최고 난 그간 답정너 대처 자세를 몰라서 듣고만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