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종합실천계획’을 범국민적 개방형 계획으로 수립하기 위해 19개 부처, 민간위원 17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4일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1회 협의회는 종합실천계획 수립의 기초작업으로 진행될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 분석체계 및 범부처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논의한다.
미래부는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사회문제 해결형 R&D 분석체계 및 실태조사 계획에 따라, 내달 중 마무리를 목표로 범부처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문제 해결형 R&D 중기 투자전략 및 R&D 정책을 연계한 전략로드맵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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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의회는 종합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국민수요와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사회문제 해결형 R&D 유형에 따라 분과를 구분하여 관련 부처와 전문가가 함께 분과별 워크숍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종합실천계획을 범국민적 개방형 계획으로 수립하는데 있어 본격적인 첫걸음으로써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