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 민간위원장에 이장무 전 서울대학교 총장을 22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장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부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2006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7/22/g9wHi4L7Am6tKz48StZd.jpg)
또한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과학기술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10년 4월부터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 미래부,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계획 추진2013.07.22
- 국내 기술 양성자가속기 본격 가동2013.07.22
- 미래부, APEC 미래과학자마당 개최2013.07.22
- 미래부, 충청권에 지역SW품질역량센터 구축2013.07.22
이장무 위원장은 국과심 민간위원을 대표하는 민간위원장으로 국가 과학기술정책에 전문성을 보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과심은 범부처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R&D)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국무총리와 민간 공동위원장, 13개 부처 장관, 민간위원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