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충청권에 지역SW품질역량센터 구축

일반입력 :2013/07/21 11:30    수정: 2013/07/21 13:34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역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의 ‘SW 제품 및 프로세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지역SW품질역량센터’를 충청권(대전·충남·충북)에 추가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센터’는 제반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SW기업의 품질 향상이 목적이다. 테스트 장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2개 권역(동남권, 호남권)에 구축됐다.

올해는 지역의 추가 수요를 반영해 지난 5월 전국공모와 6~7월 심사평가를 통해 충청권에 추가로 신규 지정·운영하기로 결정됐다. 정식 센터 개소는 오는 8월로 예정됐다.

해당 사업은 미래부와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11억원을 마련해 사업주관기관 대전테크노 파크 내에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재 SW업체의 SW품질관리 및 테스트 수행, 컨설팅 및 인증,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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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충청권에 신규 ‘지역SW품질역량센터’ 설립함으로써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SW품질서비스를 제공 받아 국산SW 품질개선, 개발 및 유지 보수비용 절감, 제품의 신뢰도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는 SW융합 생태계 조성과 SW품질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올해 추가적으로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SW 융합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SW산업 및 지역산업간의 융합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