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권정혁 골키퍼가 K리그 최초로 ‘인필드골’을 성공시켜 화제다.
권 선수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에서 골키퍼가 킥 한번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인필드골을 성공시켰다.
권 선수가 자신의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찬 공이 멀리 뻗어나가 상대편 제주 골문을 향했고, 골문 근처에서 크게 한번 튀긴 공은 볼을 잡기 위해 앞으로 나왔던 박준혁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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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내 K리그 최초 기록으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정성룡 선수가 지난 2008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코트디부아르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바 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국내 리그에선 최고였다니 대박”, “킥을 진짜 잘 찼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