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신혼여행 비화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장윤정은 21일 오전 방영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과 다녀온 신혼여행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후 두 사람은 남태평양의 피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후 다시 복귀한 방송에서 다른 진행자인 이휘재가 신혼여행 다녀온 느낌을 묻자 “분명이 갔다 왔는데 기억나는게 없다.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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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휘재는 “그럼 매일 필름이 끊긴거냐”며 짖궂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다시 “그런 건 아니다. 난 새 신부다. 시부모님도 시청하고 계신데”라고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윤정다운 넉살이다”, “짖궂은 이휘재를 이겼네”, “결혼 앞두고 힘든 일 많았는데 행복하게 살길”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