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 모 씨가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있다.
지난 8일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 측은 육 씨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 법무법인을 찾아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 대한 7억원대 소송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육 씨는 소송 배경으로 자신이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게 지난 2007년 4월 차용증을 쓰고 빌려준 7억원을 상환날짜인 2008년 4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갚지 않았다는 주장을 폈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7억원을 빌려갔다는 육 씨 주장에 대해 우리와 상관 없이 만들어낸 이야기고 그렇게 큰 돈을 빌릴 만큼 회사가 어려운 적도 없다며 소송에 대해선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 씨의 소송 소식에 한 누리꾼은 장윤정 엄마와 동생이 소속사 대표에게 7억원을 돌려달란 소송을 걸었다는데 어이가 없다며 장윤정이 번 돈인데 왜 자기들이 내놓으라고 소송인지 어이가 없다고 평했다.
관련기사
- 장윤정 이모 "폭로글, 100% 진실" 누리꾼 화제2013.07.09
- 경찰, 장윤정 비방글 올린 블로거 수사2013.07.09
- 장윤정 사건에 오유-일베 한 목소리...웬일?2013.07.09
- 장윤정 안티블로그 운영을 친척이? 의혹 증폭2013.07.09
다른 누리꾼은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존중받아야 될 이유는 없다며 부모라는 이들에 의해서 부모자식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지는 중이다고 비난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딸을 돈찍는 기계 쯤으로 여겼던 걸까라며 결혼식날 못가고 절에서 딸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기자들 불러 언론플레이 하더니 웬 소송이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