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유느님', 유재석 칭찬글 화제

일반입력 :2013/07/19 14:18

온라인이슈팀 기자

유재석을 칭찬하는 글이 중국 잡지에 게재돼 화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중국 유명잡지에 실린 유재석 칭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자선 축구대회에 유재석이 박지성과 참석한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 제목은 '당당대신유재석'이다.

이 기사는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MC 유재석은 운동장을 열심히 적극적으로 뛰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의 입술은 이미 하얗게 질렸지만, 관중들의 환호에 끝까지 허리 굽혀 감사를 표했다. 진실된 그의 표정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안겨줬다라고 적었다.

이어 또 그는 마지막까지 경기장 주변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와 수건 줍는 걸 도왔다. 물론 이러한 모습들만 보고 그가 국민MC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점은 유재석이 안티 없고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이유 중에 하나 인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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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재석은 시합 전 기자회견장에서 주최측의 무력함을 대신해 먼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고, 모든 관중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범세계적 유느님, 주국도 반한 유느님의 진가, 국민 MS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