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연예병사 폐지 반대 발언 '눈길'

연예입력 :2013/07/18 20:25    수정: 2013/07/18 20:28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정준호가 연예병사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놔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준호는 18일 오후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국방부가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고 없애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연예병사는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예병사 신분으로 안마방에 출입한 세븐과 상추에 대해서도 남자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며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한다는 것이 연예인 입장에서 가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곧바로 편을 갈라 입방아를 찧고 있다. 연예병사 폐지가 가혹하다고? 오히려 솜방망이 아닌가?, 실수 하나라고 하기에는 사태가 너무 컸다 등의 반대 의견과 맞는 얘기다. 소신발언 멋지다, 눈가리고 아웅격인 사안을 정확히 짚어냈다 등의 지지론이 맞붙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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