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띠동갑 연하남 대시 거절 사연 화제

연예입력 :2013/07/18 09:06

온라인이슈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안선영이 띠동갑 연하 남자 아이돌의 대시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안선영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집 앞까지 쫓아온 연하남에게 '꺼져'라고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어떤 모임을 갔는데, 거기서 가장 어린 친구가 저를 계속 따라오면서 '나 술 취했는데 누나 집에서 자고 가면 안돼?', '아침 누나가 차려주면 안돼?' 등의 말을 계속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안선영은 해당 연하남이 아이돌이었다고 밝히면서 30분 정도 실랑이 하다 1시간 넘어가면 오해 받을 것 같아서 '꺼지라고 자식아!' 했더니 너무 놀라는 거다. 자기한테 소리 지른 여자가 없던 거다. 손까지 올리니까 소스라치게 놀라서 가더라고 말했다.

안선영 아이돌 대시 거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아이돌에게 대시받다니…대단하다, 안선영에게 대시한 아이돌, 도대체 누구야?, 안선영 아이돌 대시 거절 대박! 네티즌 수사대 출동이다, 안선영 아이돌 대시 받고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