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결혼 발표에 누리꾼 축하세례

전날 전격 결혼 발표를 한 안선영이 트위터로 소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많이 놀라셨죠? 주변에선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우린 자연스러운 수순이긴 했는데”라며 “공공연히 늘 연애중이라 인터뷰하긴 했지만, 결혼에 관한 건 진짜 날 잡기 전까진 제 반쪽이신 그분은 연예인이 아닌지라 폐 끼치고 싶지 않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안선영은 “그동안 절 위해 함구해주시고 예능에서 알면서도 러브라인(?)에 기꺼이 희생(?)양이 되어주신 동료분들과 무엇보다 절 믿고 저를 위해 참고 진짜 희생해주신 그분께 감사드리고 싶네요”라고 밝혔다. 또 안선영은 “오늘 주신 축복과 관심만큼 이제 좀더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갈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안선영이 6년 전 알게 된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35세 청년 사업가로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 쪽 허락을 받은 상태로, 안선영의 촬영 스케줄이 정리가 되면 상견례를 가진 후 올가을에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망가져도 아름다운 안선영씨, 진심으로 축하해요”, “더욱 예뻐지시길”,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세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