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결혼설' 유포자가 당국의 수사대상이 됐다. 검찰이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처벌해달라는 아이유 소속사 의뢰를 접수했다.
검찰은 30일 소속사측 고발 내용과 취지를 검토중이며 직접 사건을 수사할지, 경찰에 내려보내 수사지휘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신원이 확인되지않은 아이유 결혼설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최초 유포자뿐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퍼뜨린 사람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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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터무니없는 증권가 정보지 루머에 대응하지 않으려 했으나 급속도로 퍼진 소문을 믿는 사람들이 있어 수사를 의뢰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