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결합을 추진 중인 IMI와 아이템베이가 첫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사는 게임 공동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IMI와 아이템베이는 18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구미호: 유혹의 탑’(이하 구미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공동으로 이 게임을 서비스 한다고 18일 밝혔다.
IMI는 그 동안 ‘명품 온라인’ 등 다수의 MMORPG 퍼블리싱 경험을 가진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업체다. 같은 업종인 아이템베이 역시 ‘코어온라인’, ‘티르온라인’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구미호 공동 퍼블리싱을 기점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함께 구상하고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7/18/waAU7rb3QFKnklNrzyB7.jpg)
구미호(중국 서비스명 화피2)는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빠르고 다양한 퀘스트 수행이 가능한 풀 3D MMORPG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은 판타지 멜로 영화 ‘화피2’의 내용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오픈 된 구미호 공식홈페이지에는 게임소개 및 게임가이드, 세계관 플레이 영상 등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은 물론 캐릭터별 특징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핵심 시스템인 ▲여우시스템(카드를 세팅해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유혹의탑(여우시스템 강화가 가능한 거대 던전)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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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IMI 대표는 게임포털 온게이트를 운영하며 게임서비스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아이템베이와 아이엠아이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구미호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I와 아이템베이의 지주사인 B&M 홀딩스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https://image.newsngame.com/2013/07/18/JcT91x6MCNUs3NLWokV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