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태극 무늬 발견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우주 태극 무늬 발견’ 게시물은 지구에서 약 13억km 떨어진 행성에서 발견된 태극 무늬를 담았다. 음양의 대비가 선명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행성은 토성의 3번째 위성인 ‘이아페투스’다. 지난 1671년 프랑스 천문학자 J.D. 카시니가 발견했으며 공전주기는 79.3일, 지름이 1천460km에 달한다. 토성의 위성 중 타이탄과 레아 다음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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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태극 무늬는 ‘이아페투스’를 원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우주 태극 무늬는 한 누리꾼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사진을 분석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비슷해서 신기하긴 하다”, “발견한 사람이 더 신기하다”, “저 위치에 구멍이 파여있는데 그 위치에 그림자가 진 것처럼 보인다”, “합성 아닌가”, “토성에 무림인이 있을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