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아시아통신판매 비전' 개최

일반입력 :2013/07/17 17:42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멧세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3국 온라인쇼핑산업 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2013 아시아통신판매비전' 행사를 치렀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한중일 3국 온라인쇼핑산업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중국전자상회, 일본통신판매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3국을 돌며 열리는 행사는 지난해 국내서 진행됐고 올해 일본에 이어 내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국 온라인쇼핑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15명이 일본 2013 아시아통신판매 비전 행사장에 나서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 이상규 아이마켓코리아 대표가 '인터파크와 B2B 전자상거래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했다. 김준식 GS홈쇼핑 상무가 '상거래에서 모바일 전환의 진정한 의미'를 소개했다. 이오은 이베이코리아 상무가 '이베이코리아의 사회공헌'을 소개했다. 김경호 롯데닷컴 이사가 '즉각적인 온-오프 및 온-온 연관마케팅, 롯데 전자상거래(EC) 개인화서비스 소개'란 주제로 설명했다.

참석업체 명단에 ▲우리나라 인터파크, 롯데닷컴, 아이마켓코리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네이버샵앤, GS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롯데면세점, 다나와 등과 ▲중국 타오바오, 동방CJ, CCTV홈쇼핑, Jiayou홈쇼핑, 엔죠이쇼핑, eDynamics, Sen Sen 홈쇼핑 등과 ▲일본 라쿠텐, 쥬피터샵채널, QVC재팬, 재팬넷다카타, 조조타운, 오쿠론마케팅, 유메텐보, 센슈카이, 니센, 디노스, 세실, 아스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각국별로 인터넷쇼핑, TV쇼핑, 모바일쇼핑, 카탈로그쇼핑, 사회공헌, 5개부문 우수업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선 GS홈쇼핑이 인터넷쇼핑부문, 11번가가 모바일쇼핑부문, 롯데홈쇼핑이 TV부문, NS홈쇼핑이 카탈로그부문, 이베이코리아가 사회공헌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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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일본 주요기업 QVC재팬, ASKUL 등 방문일정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기형, www.kolsa.or.kr)는 국내 온라인쇼핑 관련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경제 단체다. 인터파크, 롯데닷컴, 이베이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 N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11번가, 신세계몰, 엘롯데, AK몰, 롯데마트몰, 이마트몰, 쿠팡, 티켓몬스터 등 50여곳을 회원사로 뒀다.